
옥천암 (玉泉庵)
서대문구 홍지문길 1-38 (홍은동 8)
맑은 물이 옥구슬처럼 솟아나는 샘 옥천(玉泉)
그리고 국가유산 보물 마애여래좌상 (보도각 백불상)
조선 도읍지 한양을 정할 때 태조 이성계는 바로 이곳 마애불상 앞에서 기도를 했답니다.

홍지문 아래 홍제천이 흐르고 그 위에 걷기길이 참 좋아서 떠나 봅니다.
이름하여 서대문이음길 제3코스 (4,5Km / 1.5Hrs)

여기 화장실에서 시작하여 실락어린이공원까지 4.5Km 데크길을 걷습니다.
계단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탕춘대 산성이 보이고 군데군데 올라오는 북한산 자락길 7코스 만납니다.
화장실까지 오는데 빠른 걸음으로 30분 걸렸습니다.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 참나무 종류를 알아 봅니다.
상수리나무부터 졸참나무까지
상-굴-떡-신-갈-졸 외워가며 공부했습니다.


신발 벗고 올라가는 전망대 그리고 내려다 보는 북악산 인왕산 안산의 봉우리들
홍은동 홍제동 맨 아파트 아파트 뿐이네요~

서대문이음길 제3코스는 계단 하나 없는 무장애 데크길
그리고 화장실도 있고 전망 쉼터도 있고
더구나 휴대폰 무료 충전까지 ..
즐겁게 걷고 피톤치드 맘껏 흡입 후 서대무12 버스타고 홍제역으로 내려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