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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 열어
TheFestival 기자
2025-12-0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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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년 443억원 경제유발 효과

- 89만 2,000여 명 방문…지역경제 활성화


올해 21회를 맞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443억 원이 넘는 직간접 경제적파급 효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천안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방문객은 89만 2,000여 명, 직접 경제효과 약 150억 8,000만 원, 생산유발효과 293억 1,000만 원으로 보고됐다. 천안흥타령축제는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는 춤축제가 되었고, 젊은층을 비롯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늘었으며, 천안의 도시브랜드 마케팅 효과를 거두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되었다. 



 주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개막식, 국제춤대회,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전국댄스스포츠대회,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등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시와 재단은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 확대를 통해 관람 중심에서 ‘참여형 축제’로 전환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드론라이트쇼 도입, 천안 농특산물 한마당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친환경 축제로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람객의 자유로운 참여 확대를 위한 축제장 동선 독립성 강화, 보행 흐름 개선, 휴게·음영공간 확충 등의익 개선방안도 제시됐다. 



 

평가보고회에 이어 열린 축제 성공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단체 등 총 7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 글로벌 교류 확대, 지역상생 실현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적 춤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 보고회에서는 축제장 선정 대책과 관련하여, 천안흥타령의 태생적 근원인 천안삼거리공원과 현재 활용되고 있는 광장 축제문화의 이원화 문제가 주요 논의점으로 떠올랐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는 내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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