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뉴스
양림동 역사문화활동가 양성 중
QX통신 제262호 2013년 10월 25일 금요일
사진= ‘문화를 통한 지역 만들기의 비전 및 미션공유’ 강의시간. 강사는 박선정 전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쥬스컴퍼니
문화마케팅 전문업체인 쥬스컴퍼니(대표 이한호)는 ‘양림동 역사문화 만들기 문화활동가 양성과정’을 열었습니다. 이 과정은 양림동이 배출한 문화예술인물(독립운동가이자 중국의 3대 작곡가인 정율성, 한국 현대시의 거목인 김현승, 차이코프스키의 4대 제자 음악가인 정추 등)과 양림동에 깃든 근대 문화유산 그리고 기독교 내력을 아울러 이해하여 마을 만들기 사업에 종사할 시민활동가를 양성하는 중급 교육과정입니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승주)이 주관하는 ‘취업·재취업을 위한 직업역량강화 협력사업’의 하나입니다.
쥬스컴퍼니는 기존의 마을 여행 해설사와 마을 기업 종사자가 교육과정에 참여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우수한 수료자는 마을에서 창업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실질적 역량을 갖춘 수료자는 2013년 양림동 공공디자인사업과 2014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창조지역사업에 일자리를 갖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육기간은 10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8주간, 강의시간은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9시입니다. 수강료는 무료.
주요한 학습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화마을 만들기의 이해
전망과 사명, 우수한 지역 문화사례
▽ 핵심어로 양림동 이해하기
기독교, 문화예술인, 문화재,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사업
▽ 마을 문화 기획
마을설명하기(스토리텔링), 공정여행, 마을축제
▽ 성공 운영 비결
공공지원 정책의 이해, 마을 브랜드 판매촉진의 이해
<돈키호테의 어록>
“우리는 젊을 때 배우고 나이 들어서 이해한다.”
-독일작가 마리 폰 에브너 에센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