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뉴스
조문환의 하동편지 제225호 하동 산부인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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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하동에도 산부인과가 생기다!
일전에 “누가 하동에서 산부인과 하실 분 안계십니까?”라고 말씀을 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만,
드디어 하동에도 산부인과가 생겼습니다.
산부인과가 생겼다고 해서 애기 울음소리가 곧 바로 들리는 것은 아니지만
어떻던 참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산부인과의 이름은 “하동여성산부인과”인데,
보건복지부의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하동군이 선정되어 이번에 병원이 개설된 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분만을 할 수 없고 진료와 상담 등 기본적인 진료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출산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을 챙긴 셈 아니겠는지요?
하동에도 아이 울음소리 팡팡 터지길 기대합니다.
유월
유월이
장맛비 한 바가지에
담벼락 아래로
능소화를 토해 놓고
칠월로 달아나 버렸다
댓글

세월은 자꾸 달아나버리나 봅니다
2015-07-16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