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리뷰



울진대게축제를 다녀와서....
하나
2011-03-01
 2795
5
1

 

 

어디선가 울진대게축제를 들어 본것 같아 들러 보았지만 구제역으로 취소가 되어버려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축제를 알리는 여러가지 조형물들과 황량한 주차장이 저물어가는 포구를 더 쓸쓸하게 만들고 있었다.

 

 

 

 

축제를 준비한 담당자들과 지역주민의 공허함이 전달되어 한참을 서 있게 만든 울진 후포 포구에서의 저녁이었다.

축제는 취소 후에 더 많은 문제들이 발생한다고 한다.  축제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취소되어지는 축제를 보며 안타까울 따름이다. 반드시 대책이 마련되어 취소되어지는 축제의 관계자들의 공허함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 본다.

 



댓글

정을주고

실제 대게가 얼마큼 큰가요? 사람이 들고 먹는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30~40Cm 되나요?

2011-03-11 10:50
섬진강

대게 축제가 2월 말에 예정되어 있었던거군요..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규모가 단순히 축산업에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또 느끼게 되는 군요.

2011-03-07 09:59
혜미맘

후포항이 생각나네요.. 초겨울의 맛있게 먹었던 추억, 붉은대게축제였는데..

2011-03-02 15:27
더페스티벌

울진대게축제(Uljin Snowcrab Festival) 취소됨이 안타깝습니다.
대신에 제14회 영덕대게축제가 3월11일(금) ~ 13일(일) 사흘동안 펼쳐집니다.

2011-03-01 23:50
유심초

맞아요, 축제를 취소하는 건 여행자를 기만하는 행위요, 국민경제를 무너뜨리는 행정편의적 발상입니다. 새 봄을 맞으며 대게의 참맛을 맛 보시지 못해 아쉬웠겠어요.ㅠㅠ

2011-03-01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