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리뷰
독도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자꾸만 이웃나라가 우리의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니 독도에 대해서 관심이 부쩍 늘어 났습니다.
초등학생인 아들도 독도사진을 보더니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난리이고 남편은 더더욱 독도땅을 밟아보고 싶어해서
가족이 큰 맘 먹고 독도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여행은 패키지로 잘 가지 않는데 울릉도 독도여행은 독단적으로 가기가 힘들어서
패키지로 다녀오게 되었지요.
출발하기 전에 독도에 대한 자료를 수집 검색하여 자부심을 가슴속에 품었습니다.
많이 알면 더 잘 보인다는 말처럼 확실하게 알고 싶어서 가족끼리 토론도 하고 의논도
하면서 즐거운 여행을 계획했는데 독도를 다녀온 후로 더 뿌듯함이 생겼습니다.
우리의 땅 독도를 다녀 온 후로 애국심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고
텔레비젼이나 매체에서 독도이야기를 하면 더 귀가 솔깃해졌습니다.
꼭 한번 독도를 가보고 싶었는데 의미있는 광복절에 가게 되어서 더 없는 기쁨과 함께
독도를 밟았다는데 크다란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독도는 기상악화로 배가 들어가지 못할때도 있고 배가 독도까지 가고도 독도땅을 밟지 못하는
불운이 있다고 하는데 이번 광복절은 운이 좋아서인지 독도를 직접 내 눈으로 보고 내 발로 밟아보고 흔적들을 카메라에 담아 올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가운데 독도에 첫발을 내 딛는 순간
감동은 이루말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광복절이라 우리도 태극기를 가지고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군데군데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곳곳에 태극기를 꽂아 놓아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지요.
계단위로는 출입금지라 올라 갈 수가 없었구요.
체류시간은 20분으로 상당히 짧았습니다.
직접 내 발로 밟아 본 느낌은 신기함도 있었고 이 땅이 진짜 우리의 땅 독도인지 확실한 사명감이 들었어요.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의 땅 독도를 반드시 지켜야 할것 같습니다.
비가 얼마나 오는지..우비가 없으면 순식간에 옷이 젖어버리더군요.
카메라에 물방울이 스며들어서 얼룩져서 제대로 사진도 찍기 힘들었습니다.
우리가 타고온 유람선배이고 옆에는 고기잡이 어선한척이 있었습니다.
독립문바위 동도에 있습니다.
동도와 서도를 모두 보고서 유람선이 독도주변을 한바퀴 도는데 비가 들이쳐서 힘들었지만
자랑스럽고 늠름하게 서 있는 독도를보니 대견스럽더라구요.
이렇게 짧은 시간을 뒤로하고 배는 울릉도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육상관광으로 북면으로 이동해서 나리분지를 구경하는 코스입니다.
울릉도에서 묵호항으로 나가는 한겨레호입니다.
울릉도 현지 날씨사정으로 하루 더 체류하면서 울릉도 여기저기를 더 구경할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울릉도 특산물인 오징어는 물론 호박엿이랑 따개비밥 홍합밥 더덕까지....
볼거리 먹거리 풍성한 울릉도 독도여행을 알차게 보낼수 있었지요.
울릉도의 중심 도동항의 야경 해식동굴, 기암절벽 이색적인 해안산책
대원사 코스로 가 본 ~ 성인봉 등반등등..
2박3일 코스로 잡아서 둘러보시면 좋을듯합니다.




경상북도 울릉군을 이루는 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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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년(신라 지증왕 13) 신라의 이사부가 독립국인 우산국을 점령한 뒤 우릉도(羽陵島)·무릉도(武陵島) 등으로


































※묵호터미널 주소 :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80-171 ※포항터미널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항구동 58-54
울릉도 지명 안내도
여객선예약 및 여행문의 : 포항 : 1600-1877 / 묵호 033-533-8676
울릉도 관광안내도
요건 좀 더 세부적으로 나뉜~ 울릉도 관광안내도입니다.

무엇보다도 호박엿이랑 따개비밥이나 홍합밥이랑 더덕 같은 게 먹고 싶네요 .,울렁울렁 울릉도라..

테마가 애국여행이셨나봐요.. 멋진 여행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