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리뷰



20년전 부석사 이야기 타입캡슐 담아 조사당에 묻었는데
JULIE
2023-08-27
 1794
9
23

제1회 세계유산 영주 부석사 SNS 콘텐츠 공모전 응모를 위해 나의 앨범을 꺼내 본다.

20년 전에 찍은 사진, 그 때 정리해 놓은 문화유산 답사기를 몇 장 추려서 스캔한 것이다.

이렇게 디지털 아카이브 작업이 한 번씩 이루어지니 추억 간직하는 방법도 공개해 본다.

- - - - - 

2004년 9월 11일 (토) 

<문화재를 사랑하는 우리터> 

문화유산답사기 중 영주 부석사 편 발췌본























댓글

JULIE

그 사진속에 나온 애기들이,,지금은 치과의사.영어학원 대표.심지어는 변호사로 뉴욕에서 활동하네요.
그런데,,정말 중요한것은 그녀석들이 그 시절 답사를 기억하고 ,,그 비 오더던날 답사끝 먹었던 스님 짜장면을 그리워합니다..페스티벌 덕분에 오랫많에 잊혀졌던 지인들과 연락하네요.^^^

2023-10-21 16:40
프레디머큐리

일제강점기 1916년에 이미 쓰러져 가던 무량수전을 전면적으로 수리하고 보수하여 문화유산을 지켜냈다. 침략자 일본이라고 무조건 나쁘게 볼 건 아니가 보다.
그 때 수리 중에 발견된 기록에 1376년(우왕2년)에 중창했다는 내용이라 한다. 오래된 목조 건물이다.

2023-09-14 14:51
오브리

부석사 올라갈때 사과나무, 정말 똑 따서 먹고싶었는데..지금은 얼마나 자라서 실한 사과가 됐을까요?
요새 사과 엄청 비싼데 군침이 도네요.애들 우비도 사과 색이네요.이뿌다.다들 잘 자랐으면,그 나이에 이런 답사도 다니고.

2023-09-12 13:50
Perfume

부석사는역시 안양루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최고던데요? 그리고 부석사도좋지만 부석사과도 좋아요 저는

2023-09-11 19:46
손꼽아

그때 이야기시군요~ 그때 그 애들이 이제 20대후반? 30대초반?되었겠네요. 세월을 헤아릴 수 없는 무량수전 앞에서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ㅋㅋ

2023-09-08 13:10
JULIE

고양시 문화원 정동일 선생님~사진 허락해주셔서 감사^^
그때만해도 애들 교육에 극성맞은 엄마들이 어렵게 선생님 모시고 찿아다녔죠.

2023-09-02 20:30
RabbitGirl

저는 사진 속의 우의와 우산을 보니까 색깔이 세련되고 옛날 사진 같지가 않아요..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도 그렇고 표정들도 그렇고.. 부잣집 애들이 소풍 가서 그런가?

2023-08-31 01:42
가즈아

조사당(祖師堂) 앞에 어디다 묻었나요~ 지금도 있을까요? ㅋㅋ 누가 파 갔을 겁니다. 여주 신륵사 조사당, 순천 송광사 국사전 같은 영험한 곳에, 즉 개산조당(開山祖堂)의 존엄한 곳에 묻었으니까요 ㅎㅎㅎ

2023-08-31 01:35
얼씨구

타임머신 캡슐? 하하 어찌 이런 기발한, 멋진, 생각을 해 내셨을까요? 지금쯤 파봐도 재미있을듯.. 20년이면 강산이 2번 변했으니까요~

2023-08-27 16:47